찾아가는 동네학당(법전면 눌산1리)

 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(센터장 권석갑)에서는 2017. 03. 09(목) 법전면 눌산1리 마을회관에 마을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"찾아가는 동네학당, 마음치유 학당, 치매예방 학당"을 실시하였습니다. 찾아가는 동네학당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구의 안전예방 및 외롭고 쓸쓸함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.

 그 첫 시간으로 어르신들의 배움의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ㄱ,ㄴ,ㄷ 부터 배울 수 있으시도록 하는 한글교실을 실시하였으며, 2교시에는 치매예방을 위해 군보건소의 선생님께서 방문하셔서 가벼운 노래와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마음과 몸이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 3교시는 천으로 된 가방을 채색하는 시간으로 어르신들의 흥미를 가지고 손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실시하였습니다.

 어르신들은 마치 다시 학교에 입학하시는 들뜬 마음으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셔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는 선생님들도 힐링되는 마음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.

 이제 막, 첫 수업을 끝내신 어르신들은 졸업식을 맞이하는 날 까지 매주 수요일 수업에 참가하셔서 어린 시절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추억을 쌓고 친구들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.

어르신들 입학 축하드립니다!!!